:: 모발이식술이란? |모발이식수술의 특징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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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식수술의 역사

1939년 일본의오쿠다가 2~4mm의 펀치를 이용해 두피를 원기둥 모양으로 잘라 탈모부위에 이식한 것이 가장 처음이었고, 서양에선 1959년에 오렌트라이히가 남성형 탈모증에서 처음으로 이식술을 하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모발 3~8개를 한 번에 이식하는 미니이식이 행해졌으며, 1980년대부터는 1~3개정도의 모발을 함께 이식하는 미세이식을 하였고 최근엔 모낭의 기본단위인 미세모속을 이식하는 미세모속 식모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식한 모발은 다시 안빠지나?

결론적으로 자기 모발을 이식한 경우엔 다시 빠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공여부우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1950년 바스키란 사람이 음모와 액모를 두피에 이식한 후에도 전에 가지던 털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게됨을 보고하면서부터 알게되었습니다. 즉, 자가 이식된 피부가 다른 성질을 가지는 피부에 이식되어도 원래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설명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토양이 문제가 아니라 심은 종자가 문제라는 뜻입니다.

▒ 모발이식술로 치료하는 질환들

남성형 탈모증이 대표적이고 여성의 외음부무모증(모발이식만이 여성의 외음부무모증에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여성형 대머리, 눈썹이 없거나 숱이 적은 경우, 머리에 화상이나 기타흉터로 생긴 탈모, 일부의 백반증 등에 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