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의 정의 및 특성과 효과 | 레이저별
적응증과 치료시 주의사항 | 레이저로 치료하는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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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Laser)란?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입니다. 고체, 액체, 기체로 이루어진 매질로 채워진 통에 한쪽은
투과성이 없는 거울로, 다른 쪽은 일정한 방향의 빛만을 투과하는 거울로 장치하여, 외부 빛에너지를 이용해
매질을 자극하고 자극된 매질에서 다시 증폭된 특수한 빛에너지를 방출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1960년에 최초로
루비레이저발진에 성공하고, 1963년 화염상모반등에 레이저치료를 시도한 이래로 현재까지 수많은 종류의 레이저가
개발되어 다양한 피부질환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 레이저의 특성과 효과
레이저는 동일한 파장의 광선으로 공간적, 시간적으로 잘 일치되어 진행하므로 한 점에 에너지를 모을 수
있어 높은 강도로 광선을 방출하며, 충분한 용량의 에너지를 짧은 시간 동안에 내도록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의
파장에 따라 잘 흡수되는 조직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녹색의 빛은 피부의 멜라닌색소에서 흡수되고 황색의
빛은 혈관내의 헤모글로빈이 선택적으로 흡수합니다. 레이저가 피부과
치료에 쓰이는 것은 이처럼 피부가 선택적으로 특정한 에너지의 레이저만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레이저가 모든 것을 치료 할 수 있는 만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단지 빛의 파장과 조사방식을 적절히 이용하여 그 에너지를 피부질환에 적용한 것입니다.
레이저는 피부의 조직에 흡수되면 열에너지로 변하여 피부조직에 열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피부조직의 열
손상은 섭씨 100도 이상에서는 조직이 분해되며, 50-100도 사이에서는 비가역적변성이 발생되어 흉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50도 이하에서는 가역적변성이 유발되어 정상상태로 환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레이저 조사에 따른 조직반응은 레이저출력, 레이저파장, 조사시간, 조사광의양식, 흡수물질의
성질 등에 의해 결정되며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외과적인 수술에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질환들을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고 치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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